[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민선7기 은평구청장에 취임한 김미경 구청장이 주민들과 본격적인 소통행보를 시작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10일부터 녹번동과 진관동을 시작으로 19일까지 16개 동주민센터를 순회 방문한다.

행정의 최일선 기관인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과 만남을 통해 동 현안을 청취하고 민선7기 구정운영 방향과 공약사업을 설명하며, 주민과 소통ㆍ화합하며 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구청장은 동방문 인사회 기간 중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지역현안과 불편사항, 구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민선7기 구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동방문 인사회는 지역주민들의 동 현안문제와 김미경 구청장의 민선7기 구정 운영방향 및 인사말로 간소하게 진행된다.

간소화된 방문인사회는 행정공백을 줄이고 내실있는 준비를 위한 김미경 구청장의 구정스타일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동주민센터 방문은 민선7기 구청장으로 취임하고 지역주민과 처음 만나는 뜻 깊은 일”이라면서 “지역의 일선 현장에서 주민의 소리를 직접 듣고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더 나은 은평의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