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강한옥 의장ㆍ최정아 부의장 선출
동작구의회, 강한옥 의장ㆍ최정아 부의장 선출
  • 주현태
  • 승인 2018.07.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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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의회 최초 재적의원 17명중 17표를 받아
강한옥 동작구의회 의장                     최정아 동작구의회 부의장
강한옥 동작구의회 의장                                          최정아 동작구의회 부의장

[시정일보 주현태 기자]동작구의회는 지난 11일 제28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제8대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8대 동작구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강한옥 의원, 부의장은 최정아 의원으로 결정됐다.

이날 의장 및 부의장 선거의 감표의원으로 전갑봉, 조진희, 이미연, 민경희 의원이 선임됐으며 철저한 검증을 거치고 투표를 시작했다.

재적의원 17명중 17명의 의원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간한옥 의원이 17표로 전반기 동작구의회 의장에 선임됐다. 이어 부의장 선거에서 최정아 의원이 17표로 부의장에 선출됐다.

이번 선거는 의원들이 단합해 투표한 것으로, 동작구의회 최초 의장과 부의장이 재적의원 17명중 17표를 받아뽑혔다. 이는 다른 기초의회에 귀감이 될 일이다.

강한옥 의장은 의장이라는 중대한 자리에 앉도록 뜻을 모아준 선배동료후배 의원들에게 너무도 감사한 마음을 먼저 전하고 싶고, 이런 의원들의 뜻이 모인 직책인 만큼 어깨가 무겁다집행부와 소통을 나누면서도 견제하면서 동작구의 발전과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최정아 부의장은 동작구민들의 뜻을 받아 의원이 됐고, 동료 의원들의 지지를 받아 부의장자리를 앉을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의석이 더 많은데도 자유한국당인 본인이 부의장 자리에 앉을 수 있는 것은 성숙한 동작구의원님들 덕에 가능했으며, 최초 여성 의장, 부의장인 만큼 강한옥 의장을 도와 구민들에게 더 열심히 일하고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1110시에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