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9일 자매결연 체결
광진구(구청장 정송학)와 경북 문경시(시장 신현국)가 자매결연을 맺었다.구는 29일 문경시청에서 양 지방자치단체 상호간 교류협력을 통한 우호증진 및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와 문경시는 이날 오후 4시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송학 구청장과 신현국 시장 등 광진구와 문경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갖고, 자매결연을 통해 행정, 문화, 교육, 산업 등 제반 분야에서 경험과 정보를 교환하며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증진에 힘쓰기로 합의했다.
또 양 자치단체 상호간의 주민 협력과 이해증진을 위해 민간 분야인 문화예술, 청소년, 스포츠 교류 등에도 적극 협조하고 행정정보 교환은 물론 각종 재해가 발생했을 시 협조 및 지원을 통해 공동 대처해 나가기로 조인했다.
한편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정송학 구청장과 이창비 구의회 의장, 직능단체장, 직원 등 구 관계자 20여명이 문경시를 방문, 문경시 신현국 시장과 탁대학 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자매결연 추진 경과보고, 협정서 서명, 자매결연패 교환, 환영만찬 등의 순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문경새재 박물관과 KBS세트장, 석탄박물관, 연개소문세트장 등을 둘러봤다.
구 관계자는 경북 문경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함에 따라 광진구의 국내 자매결연지는 강원도 인제와 전라남도 영광군에 이어 3개 지방자치단체로 늘어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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