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반 출범
노원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반 출범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8.07.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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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1일까지 근린생활시설 528개 대상 1단계 조사 진행
노원소방서(서장 김윤섭)는 지난 9일부터 화재 위험요소 사전차단과 재난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노원소방서(서장 김윤섭)는 지난 9일부터 화재 위험요소 사전차단과 재난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정일보] 노원소방서(서장 김윤섭)는 지난 9일부터 화재 위험요소 사전차단과 재난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제천·밀양 화재 등 대형 화재 참사를 계기로 재발을 방지하고자 ‘화재안전 100년 대계’수립 차원에서 국가적으로 전국의 55만여 소방대상물에 대해 전문가(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와 합동으로 화재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하는 정책이다.

노원소방서에서는 소방공무원 2명, 건축직공무원 2명, 조사보조 2명 총 6명 2개 반으로 구성된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을 출범해 1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를 12월31까지 관내 근린생활시설 등 528개 대상에 시행하고 2단계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3단계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복합건축물, 지하가, 교육연구시설 등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소방대상물의 전반적인 화재 위험요인을 조사해 자발적으로 시설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소방시설의 고장 상태 방치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며 국민생활밀접시설 점검시에는 시민조사참여단(일반참여단 3명, 피난약자 1명으로 구성)이 참여한다.

노원소방서장은 "이번 화재안전 특별조사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위협이 되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식별하여 또다른 대형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