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송파구의회(의장 이성자)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송파구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원식에 참석한 의원 26명은 법령을 준수하고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원직을 성실하게 수행할 것을 구민 앞에 엄숙히 선서했다.

한편, 이성자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제8대 전반기 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리며, 26명의 의원들이 서로 상호간 협력하고 소통해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정발전을 위해 송파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제8대 송파구의회가 나아가야할 의정방향에 대해 “첫째 구정 주요 현안사업을 구체적으로 짚어보며 개선사항을 점검할 것이며, 둘째 송파 곳곳에서 진행됐던 대규모 개발 사업과 관련된 문제점과 주민 요구사항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셋째 의회의 본연의 업무인 집행부 견제와 감시에 초점을 두고 구민의 대변인으로서 구민의 목소리에 귀담아 듣고 구민의 삶에 안전과 행복을 제공하는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제8대 송파구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개원식에 참석한 박성수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제8대 송파구의회 개원을 축하드리며, 의회와 집행부는 쌍두마차로 송파구의 큰 발전을 위해 의회의 건전한 비판과 견제 및 조언을 수렴해 구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축하와 협조의 의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