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취약계층에 사회적경제 일자리 연결
종로구, 취약계층에 사회적경제 일자리 연결
  • 이승열
  • 승인 2018.07.1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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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자업(UP)자득 잡(JOB)아라 취업박람회
올해 6월 ‘자업자득 잡아라 취업교육’이 열리는 모습
올해 6월 ‘자업자득 잡아라 취업교육’이 열리는 모습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자업(UP)자득 잡(JOB)아라 취업박람회’를 1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종로구청 지하 합동상황실에서 개최한다.

서울시와 종로구가 후원하고 종로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사업단과 종로지역자활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직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들의 자존감은 높여주고 착한 일자리까지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자리다. 구인을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과 구직 희망 취약계층 간의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취약계층 외에도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구직을 원하는 경우 현장에서 직접 구직 등록을 해야 한다.

박람회는 △취업준비를 위한 이력서와 면접 클리닉 △인재채용을 위한 1:1 면접채용 △창업준비를 위한 협동조합 상담 △사회적경제기업 직업 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관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사업단 누리집(www.jongnose.com)을 참고하거나 전화(739-700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