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고 있는 성동구립도서관(성동·금호·용답·성수·청계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초등학교 2~5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2018년 여름독서교실은 성수도서관의 경우 26일부터 8월1일까지, 성동·금호·용답·청계도서관에서는 31일부터 8월3일까지 각 진행된다. 

성동·용답·성수·청계도서관은 ‘지구를 지켜라! 환경지킴이(환경/재활용)’, 금호도서관은 ‘평화가 평화롭기 위해(평화)’를 각각 주제로 해 이론과 체험수업이 이뤄진다. 

독서교실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을 주고, 모범 학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성동구립도서관장상을 수여한다.

참가 접수는 각 도서관별로 전화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누리집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성동구립도서관 박경아 관장은 “여름독서교실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유익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기를 바라며,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