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의회(의장 유양순)는 지난 13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 개회한 제27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의회는 먼저, 5일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의장은 유양순 의원이, 부의장은 이재광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같은 날 오후에는 제8대 종로구의회 개원식을 개최해, 의원 선서, 의원 윤리강령 낭독, 의장 개원인사로 제8대 전반기 의회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해 제8대 전반기 의회 원구성을 마쳤다. 운영위원장은 정재호 의원, 행정문화위원장은 강성택 의원, 건설복지위원장은 여봉무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윤종복 의원, 행정문화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최경애 의원, 건설복지위원회 부위원장에는 노진경 의원이 각각 뽑혔다. 

9일에는 초선의원을 대상으로 의회 회의운영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구청 집행부로부터 2018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