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주현태 기자]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진호) 산하 동작구립도서관(사당솔밭, 동작샘터, 다울작은) 3곳은 오는 8월1일부터 3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캠프’ 행사를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계획된‘여름방학 독서캠프’ 행사는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함께 도시와 농촌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도서관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우리 동네를 탐방하는 행사 첫째 날과 둘째 날은 오후 1시에서 4시까지 진행되며 △지도 그리는 법 알아보기 △우리 동네 지도 그리기 △골목골목 동네 탐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친구네 동네를 탐방하는 마지막 날은 오전 8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신론리 외갓집 체험마을에 찾아가 △옥수수 따보기 △감자 캐기 △송어 잡기 등의 농촌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 대상으로 동작구립도서관(사당솔밭, 동작샘터, 다울작은) 3곳 중 가까운 도서관으로 방문해 접수(참가비 1만원)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당솔밭도서관(585-8411, 070-7204-4248)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서관을 더욱 즐겁고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