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위한 사업성 예산배정에 주안”
“구민위한 사업성 예산배정에 주안”
  • 시정일보
  • 승인 2006.11.3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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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복 동대문구의회 예결위원장




지난 2000년 제3대 동대문구의회 장안4동 구의원 보궐선거에 지역대표로 출마하여 주민의 지대한 성원으로 당선되어 제3대 동대문구의회에 입성한 박창복(사선거구-답십리2·4동, 장안4동)의원은 지역에서 주민의 안녕과 질서유지 및 특히 청소년지도육성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왔으며, 관내 불우한 이웃과 장애인 및 독거노인을 돕는 일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의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박창복 의원은 지난 제3, 4대 의회에서 의회결산검사위원장 1회를 비롯 추경예결위원장 2회 및 정례회 본 예산안을 심의하는 예결특위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의회 예산통 의원으로 이번 제168회 정례회에서 다시 2007년도 예산안을 심의할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선임된 의원이다.
-이번에 예결위원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부족한 이 사람을 2007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예결위원장으로 선출해 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한편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러나 지난날 밟아온 경력을 거울 삼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07년도 예산안 심사를 어디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할 것인가.
“25개 자치구 중에 하위권에 있는 동대문구의 열악한 재정형편을 감안하여 소모성으로 편성된 예산안은 예결특위 8명 위원들과 심도 있게 논의하여 과감히 삭감할 것이며, 구민을 위한 사업성으로 편성된 예산안은 우선순위로 권장 배정토록 심사를 하겠습니다.”
-2007년도 예산안 심사를 하면서 예결특위의 기능을 제대로 행사할 것인지.
“예결특위의 기능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1차 심도 있게 심사하여 특위로 제출된 안건을 최종적으로 심의하는 위원회인 만큼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를 심도 있게 하였다 하더라도 불합리한 심사안건은 과감하게 수정 또는 보완토록 심사할 것입니다. 그러나 예산안을 최종 심의하면서 특위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토의하여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최대한 존중하여 심의를 하겠습니다.”
吳起錫 기자 / oks@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