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제7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출범
성동구, 제7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출범
  • 이승열
  • 승인 2018.07.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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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분야 기관 대표와 보건·의료·안전 등 각 분야 전문가 23명으로 구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민관협력 구심점 역할
지난 16일 열린 ‘성동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정례회의’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 16일 열린 ‘성동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정례회의’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민관협력 구심점으로 주민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성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제7기가 16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성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사회보장 관련 기관 대표와 중간관리자가 참여해 복지자원과 대상자를 발굴·연계하는 협치기구다.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17개 동 협의체에서 총 561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는 성동구 나눔 네트워크 ‘햇빛성동’ 지원 사업을 추진, 지역 복지자원 관리와 배분의 효과를 높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새롭게 출범하는 성동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은 사회보장분야 시설·기관 대표, 학계·보건·의료·안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지난 16일 구청 회의실에서 개최한 7기 1차 정례회의에서 공동위원장인 정원오 구청장이 대표협의체 위원 23명에 대한 위촉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무협의체에서 추진한 사업보고 및 제안된 안건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참석 위원들은 변화하는 성동의 복지환경과 제7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및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정원오 구청장은 “제7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을 축하하며, 이번 민선7기 성동구에서는 한 사람도 소외받거나 차별받지 않는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스마트 포용도시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대표협의체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을 한데 모아 모두가 참여하고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복지성동이 되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