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강서구의회(의장 김병진)는 20일 본회의장에서 노현송 구청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처리하고 제8대 전반기 의회가 정식 출범한 이후 처음 맞은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3일부터 18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로부터 2018년도 주요 현안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19일 행정재무위원회(위원장 박성호)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일자리 정책 기본 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정희)는 강서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처리했다.

이날 김병진 의장은 “제8대 첫 임시회 기간 동안 업무보고 청취와 안건처리 등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신 의원들과 회기 운영에 성실히 협조해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의회는 제2차 본회의가 끝난 후 지역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해 화곡 중앙골목시장 내에 위치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장보기행사를 진행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섰다. 앞으로도 강서구의회는 본회의 마지막 날에는 꾸준히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구민 모두가 행복한 강서구를 만드는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