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1만개 고용창출’ 이상무
관악구 ‘1만개 고용창출’ 이상무
  • 시정일보
  • 승인 2004.03.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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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말 기준 2020개 일자리 마련
올해 일자리 1만개를 목표로 추진 중인 관악구의 실업대책이 2월말 현재 2020개의 일자리를 마련, 올해 1만개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층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일자리 창출 1만개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한 결과 2월말 현재 2020개의 일자리를 마련, 목표 대비 20%를 달성해 순조로운 진척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가 마련한 일자리를 보면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4개분야 1541명, 청년실업 해소대책 추진 3개분야 150명, 일자리 맺어주기 사업 2개분야 62명, 고용촉진훈련 및 직업훈련 2개분야 244명, 민간부문 투자활성화 유도 및 홍보활동 2개분야 22건 등 총 11개 분야 2020명 이다. 그러나 구는 앞으로 일자리 1만개가 순조롭게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공공부문에서보다 민간부문에서의 일자리 창출이 더욱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중점 추진할 수 있도록 대책마련을 강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구청장이 관내 기업체와 직업훈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구직 세일 및 기업체 애로사항을 수렴키로 하는 한편 관내 기업체뿐만 아니라 인접 자치구의 구인업체 발굴을 위해 구인 개척팀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
또한 보다 많은 주민들의 취업을 위해 4월 말경 구인·구직 만남의 광장을 개최키로 하고 올해 1만개의 일자리 창출 목표가 차질없이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