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구청장 김도현)는 정화조 청소 신청을 그간 전화 예약으로 해 오던 방식에서 내년부터는 구 홈페이지에서 24시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고 밝혔다.
구는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마련된 오수분뇨및축산폐수의 처리에 관한 법률시행규칙 제30조에 명시된 매년 1회 이상 정화조 내부 청소 의무 사항과 관련 인터넷으로 시간제한 없는 접수체계를 구축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이에 따라 그간 정화조 청소 전화예약 방식으로 인한 접수시간 지연 등 주민 불편사항이 상당부분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으로 정화조 청소 신청을 하려면 구 홈페이지 http:// www.gangseo.seoul.kr에서 정화조 청소 신청 배너를 클릭 해 신청내용을 입력하면 자동 신청된다.
정화조 청소 인터넷 신청은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정화조 청소 인터넷 신청으로 주민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어느 때나 원하는 날짜에 편리하게 정화조 청소 신청을 할 수 있어 주민 불편사항이 해소됨은 물론 정화조 청소율이 높아져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