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공단 기술봉사단 '구립경로당 시설 수리 '구슬땀'
중랑공단 기술봉사단 '구립경로당 시설 수리 '구슬땀'
  • 김소연
  • 승인 2018.07.31 17:40
  • 댓글 0

5월 봉사단 발대식 갖고 41개 경로당 돌며 에어컨 점검, 수리 보수
중랑공단 '기술봉사단' 직원들이 경로당을 찾아 시설을 보수하고 있다.
중랑공단 '기술봉사단' 직원들이 경로당을 찾아 시설을 보수하고 있다.

[시정일보]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성관제)의 '기술봉사단'이 지난 5월 발대식과 함께 41개 구립경로당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난히도 더운 이번 여름 폭염으로 인한 어르신들을 염려하여 전문 기술 직원들이 경로시설을 직접 방문 선풍기, 에어컨에 대한 성능점검을 통해 원활한 작동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하고 다양한 분야의 크고 작은 부분에 대한 보수를 병행하여 경로시설을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들이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5개 기관(△중랑구청 △중랑구시설관리공단 △대한노인회 중랑구지회 △ 서울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한 만큼 중랑구청의 아낌없는 지원과 유관기관들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과 나눔 경영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기술봉사단 재능기부 활동은 공기업으로서의 역할 수행과 함께 보수로 인해 발생하는 인건비, 출장비 등을 절감하여 구 재정에도 기여함은 물론 전문 인력이 부족한 복지관과 노인협회의 부담을 덜어주고 상시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신속한 시설 보수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결하여 모두가 만족하는 뜻 깊은 활동 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공단은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수행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경로를 마련하여 필요한 곳에 복지욕구를 찾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맞춤형 복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