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0월중 공사 착공, 2021년 하반기 준공 및 입주예정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는 강동구 성내동 천호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900가구를 건립한다.
강동구 성내동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금년 10월중 공사를 착공해 2021년 하반기에 준공 및 입주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총 5893㎡ 부지에 지하 7층, 지상 32층, 청년주택 총 900가구가 들어선다.
이중 공공임대주택은 264가구, 민간임대주택은 63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16㎡형 600세대 △33㎡형 60세대 △35㎡형 240세대가 건립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에게 단순히 살자리(주거) 뿐 아니라 무중력지대,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청년활동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청년커뮤니티 시설은 지상2층에 1232㎡ 규모로 들어선다.
무중력지대는 청년들의 취업, 주거 생활안정 등을 해결하기 위한 지원과 일, 공부, 모임 등 청년들의 자기 주도적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서울시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강동구 성내동 역세권 청년주택이 이 지역 일대의 청년 플랫폼 역할을 하면서 지역 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청년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면서 “중ㆍ장기적으로는 지역 사회에 경제 및 사회적 활력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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