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맑고 밝고 깨끗한 살기좋은 ‘소사구 건설’
부천- 맑고 밝고 깨끗한 살기좋은 ‘소사구 건설’
  • 시정일보
  • 승인 2004.03.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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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빛 사랑만들기 다섯가지 특별한 선택
소사구는 부천의 뿌리이며 소사복숭아의 본고장으로 성주산자락에 위치해 비교적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신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ㆍ문화ㆍ주거환경ㆍ생활편의시설 등 도시기반 시설이 취약하고 상권이 침체되는 등 다각적인 개발수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지역이다. 인구21만3000명,7만4000세대 10개동 273통 1,985반 재정규모 315억7백만원으로 부천시 재정의 4%에 불과하다. 그렇지만 『맑고 밝고 깨끗한 살기좋은 소사구 건설』을 발전전략으로 시가 지향하는 세계 일류 문화도시에 걸맞는 질적인 성장을 위해 구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활기차게 구정을 펼치면서 다음 다섯 가지에 중점을 두고 구정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소사구는 지역의 취약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구에서 주관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모든 사업을 「소사사랑」운동을 통해 구민들과 일체감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자주-

소사구의 '소사사랑'은 독거노인을 위한 빨래방도우미가 노인들의 빨래를 수거해 세탁한 후 말리기 위해 줄에 빨래를 너는 것에서도 실천되고 있다.

구민과 함께하는 ‘소사사랑’

부천을 상징하는 「소사」의 전통성과 정체성을 되살리고 소사구의 독특한 개성 창출 및 이미지 부각을 통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하여 구민과 함께하는 「소사사랑」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소사사랑」을 로고로 제작해 구민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시민단체, 학계, 기업가, 시의원, 공무원 등 지역 협의체제의 ‘소사사랑 포럼’운영과 지역인재 육성확대를 위한 ‘소사장학회 법인화’를 추진하고 성주산 일주를 통한 지역 문화와 정신, 변화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성주산 녹색 산행」실시 등 구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자발적 참여문화를 확산해 나간다.
음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도시창출을 위해 「소사사랑」 아침 음악회(년2회)를 열어 구민의 문화욕구에 부응하고 환경탐사, 환경동아리 구성 등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소사사랑」 환경 체험교실 운영 과 함께 특히 노인 인력을 활용한 「소사사랑」 환경 지킴이활동을 전개한다.
6월에는 「소사사랑」 구청장기 축구대회, 9월 「소사사랑」 구청장기 배드민턴 대회, 「소사사랑」시민의 날 기념 구민 체육대회와 상반기에 심곡본동, 송내동 지역에 제2 여성축구단 창단 추진 등 체육대회 내실화로 지역간 화합을 다져나간다.

도로교통난 완화·주차시설 확충

원활한 도로교통소통을 위한 도시기반 시설정비, 교통난해소, 공영주차장 확충을 적극 추진해 교통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역곡3동 옥련마을∼계수동(시흥시계)의 옥련1길 개설공사(L=1,783m, B=10m),윤관4로 개설공사(구세무서 주변 / L=95m, B=6m),정명고 앞 회차로 개설과 도로정비 및 소규모 주민 편익사업(주민숙원사업) 시행 등 원활한 도로 교통소통 및 시설의 확충에 주력한다.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1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00면의 내집안주차장갖기사업을 비롯해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체계적인 관리(2,166개소 28,392면),공동주택내 자전거 보관대 설치(세대당 0.5대)와 소사본3동 공영주차장 등 6개소 714면의 주차장을 확충하고 소사본1동 공영차고지를 조성한다. 역광장 주변 보ㆍ차도 정비 등 도심지 도로시설물 정비로 지역 균형발전과 하수관교체 및 보수공사, 준설 등 하수도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재난 취약시설물(128단지 245개소),유흥음식점, 단란주점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통해 재난예방 태세 확립으로 지역을 안정관리한다.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소사사랑 환경지킴이에 나선 노인들이 청소봉사에 열심을 다하고 있다.
도심지 주변환경을 정비하여 깨끗한 거리와 사계절 푸른 도시를 만들고 또한 음식문화 개선 및 환경보존을 통하여 구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한다.
소사본2동 쌈지공원 조성과 소사삼거리 분수대, 소사남부역 앞, 심곡고가교 분리대 등 주요 지역 꽃벽을 조성하고 담장 녹화 및 녹지를 조성하여 특색 있는 환경 조성으로 도시환경을 정비하고 어린이 공원내 밀식목 이식과 시설물 교체 및 보수,소사로 등 12개소 주요 도로변 꽃길 조성, 숲가꾸기 등 정감이 넘치는 푸른 도시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깨끗하고 정돈된 주변 환경개선을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가로청소, 골목길 청소체계의 완전정착,취약지 순찰 및 청소민원 기동처리반을 운영하고 불법 노점상 및 적치물 정비,쓰레기 무단투기 단속과 청소문화 정착을 위한 환경교육(25회 20,000명) 실시하고 선진 음식문화 정착으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70개소 「내고장 소사맛집」활성화와 부정ㆍ불량식품 유통업소 및식품ㆍ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더불어 잘사는 복지사회 실현

소사사랑 환경체험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성주산탐사에 나섰다.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어 미래지향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간다.
경제회생과 실업극복태세 확립을 위해 기업체의 건의·애로사항 수렴과 기업관련 정보제공, 재래시장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공공근로사업, 고용촉진훈련 및 취업 알선, 맞춤 취업정보센터 내실운영과상거래 질서 확립 및 소비자 보호로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저소득 장애인, 저소득층 자활자립 지원 등 저소득층 생활향상 안정기반 구축과 노인복지지원, 결식아동 지원 등 노인복지증진 및 아동보호를 확대하고 청소년과 함께하는 성주산 복사꽃 축제,청소년 공부방 운영 등을 통해 청소년 정서함양 및 학습여건을 향상시킨다.

자치시대 맞춤 행정체계 구축

지역단위 문화축제 등으로 애향심을 고취하고 구민의 구정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시민이 만족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해 나간다.
7월 성주산 복숭아축제를 비롯한 6개 특색있는 지역단위 문화축제를 개최하여 구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지역문화를 창출하고 공직자 지식행정 능력 향상,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등 지방시대에 부응하는 행정체계를 구축하고 청사를 문화ㆍ복지공간으로 개방하고 「易地思之」 민원체험 확대운영,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센터 내실운영, 지역공동체의식 형성사업, SMS 문자 서비스를 이용한 민원처리결과 통보 등 민본 행정에 초점을 맞춘 고객지향 행정을 구현해 나간다.



인 / 터 / 뷰 정 승 봉 소사구청장



“소사사랑은 배려와 화합”



정승봉 소사구청장(사진)과의 인터뷰는 소사구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소사사랑'에 집중, 정구청장의 확고한 실천 의지를 들어봤다.

정승봉 소사구청장
-소사사랑 운동 전개하게된 계기는 무엇인가?
소사구민이 상동에 유통시설 집중화되는 것 보면서 조금씩 지역의 낙후성에 불만을 갖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루미나리에가 열린 호수공원에 가본 많은 주민들이 상동영상문화단지 등을 보면서 과거보다 상대적으로 불평이 더 많아졌다. 소사구 여건상 하드웨어부분은 신도시를 따라 갈 수 없는 한계를 가졌지만 소사가 가지고 있는 특징과 천혜의 조건이 무엇인가를 생각했다. 첫째 성주산이 있고 둘째 부천 뿌리가 소사에서 출발했다는 자부심, 셋째 끈끈한 정이 살아 있고 공기가 맑고 인심이 좋은 시골스러운 정취가 소사구의 특장점으로 떠올랐다. 여기에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정신을 가미한다면 소프트웨어 부분에서는 신도시를 훨씬 앞서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소사사랑을 한마디로 한다면.
질서에 기반한 배려와 화합이다.

-프로그램은 어떤 것인가.
프로그램은 없는 것을 새로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기존에 진행되는 경연대회나 체육행사 등에 배려와 화합 정신을 더욱 강조해 소사사랑으로 함께 묶어내는 것이다.

-장학회를 법인화 한다는데.
3억원 모금을 목표로해서 법인화를 할려고 한다. 법인화를 안하니까 관에서 개입하게되고 기금조성에도 문제가 있다. 법인화가 되면 관내에 좋은 뜻을 가지신분들이 더 많이 동참하리라 생각한다.

-소향포럼은 어떤 성격을 갖게되나.
교수, 공무원, 시의원, 일반시민 등을 다양하게 참여시켜 소사구정자문위원단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환경 행정 건설교통 3개 분과로 나눠 1년에 2건 정도 보고서를 통해 좋은 아이디어를 시책화할 것이다. 또한 구가 추진하고자하는 사업의 타당성을 의뢰하고 자문과지원, 여론형성을 주도하는 지역오피니언리더 그룹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소사사랑 큰기쁨 창이란 어떻게 운영되는 것인가.
후원을 받아야할 대상자리스트를 소사홈페이지에 팝업 창으로 띄워서 후원자가 자신이 돕고 싶은 사람을 클릭해서 경기도 공동모금회를 통해서 바로 대상자와 연결시켜주는 기능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이·미용봉사가 홀로사는 노인의 머리를 손질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업내용을 보면 자원봉사자가 많이 필요할 것 같은데 참여도는 어떤가.
환경지킴이로 노인 100분을 모집했다. 휴일에 나오셔서 취약지역 청소 등을 하시고 식사비로 겨우 5000원을 지급할 뿐인데 희망자가 넘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자원봉사한다는 자부심으로 기꺼이 동참해 주셔서 고마울 따름이다. 이 미용봉사는 순수하게 자신들의 기술과 비용을 들여서 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 전략은.
소사사랑 로고를 각종 행사 프랭카드와 음식점달력에 넣고 로고가 찍힌 마우스패드를 활용해서 붐 조성을 해나갈 것이다. 특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업소에는 '소사사랑나눔의 집'이라는 스티커를 만들어서 입구에 붙여줌으로써 구민들에게 인정받는 자부심도 줄 계획이다.

-끝으로 주민들에게 한말씀 해 달라.
소사사랑의 최종 목표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함이다. 환경 교통 주차 시장 등에서 남을 배려하는 질서를 먼저 지켜 소사사랑의 참뜻을 살려나갔으면 한다. 또한 구에 관심을 갖고 구발전을 위한 제안도 많이 해서 ‘소사사랑운동'에 다함께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李銀暎 기자 / enyoung@sij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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