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의회 이경선 의원이 <서대문구의회 의정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조례> 발의를 위한 사전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이경선 의원은 8일 오후 2시 무중력지대 홍제(유진상가 B동 2동 공유캠퍼스) 세미나실에서 조례 발의에 앞서 조례설명 및 사전 주민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

이 조례는 서대문구의회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참여를 통한 열린 의정을 구현하며 의정활동을 주민에게 널리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구의원들의 의정활동 주민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의정모니터단을 구성하는 게 핵심이다.

간담회엔 이경선 의원과 주민, 구의원, 관계공무원이 참석, 조례에 따른 많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경선 의원은 “이번 조례는 8대의회를 시작하면서 보다 체계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고안한 것”이라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지방자치,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