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택 강동구의회 의장/ “구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걷겠다”
임인택 강동구의회 의장/ “구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걷겠다”
  • 방동순
  • 승인 2018.08.0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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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의장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당선 소감은.

“우선 당선소감에 앞서, 의장 선출과정에서 지루한 협상과정을 통해 있었던 여러 잡음과 진통들로 인해 피해를 보셨을 우리 43만 강동 구민들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리며, 또한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제8대 강동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의장이라는 자리가 다가가기 어렵고 불편한 위치가 아닌 구민들이 더욱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항상 구민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낮은 자세로 구민들과 함께하는 의장이 되겠다.”

-제8대의회 전반기 강동구의회를 어떻게 이끌어나갈 것인지.

“제8대 강동구의회는 전체 의원의 2/3가 초선의원들로 구성될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초선의원들의 약진이 뚜렷하다. 이로 인해 이번 8대 의회는 초선의원들의 패기와 참신성, 다선의원들의 경륜과 노련함이 적절히 조화되고 전문성과 다양성의 공존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민의를 보다 폭 넓게 반영할 수 있는 의정구도가 형성됐다.

또한 이번 8대는 여ㆍ야의 균형이 흔들려 구정에 안정감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자칫 잘못하면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 또한 매우 큰 상황으로 그만큼 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앞으로 우리 강동구의회의 18명 전 의원들이 비록 정당과 선거구는 서로 다르지만, 선배의원들은 후배의원들을 배려하고, 후배의원들은 선배의원들에게 존경으로 화답해 어느 특정한 지역이나 정파의 이익을 초월해 구민들이 실제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피부에 와 닿는 문제 해결에 지혜와 슬기를 모아나갈 수 있는 ‘화합하는 의회’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강동구의회 역할에 대한 생각은.

“의회 본연의 역할은 누가 뭐라고 해도 주민의 공정한 뜻을 받들고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집행부의 예산을 심의하고, 행정사무를 감사하는 등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견제기관으로서의 역할이 두드러진다.

다른 것보다도 이러한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 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 강동의 발전을 위한 구의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의회의 존재의 이유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제8대 의회가 앞으로 이러한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의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역량을 강화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정책의회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

-임기 중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다소 낙후된 천호동 일대의 중심상업지역을 복합 개발토록 해 이를 통한 경제적 효과가 강동구 전역에 확산되도록 하고 싶다.

이에 더해 개인적으로는 지역구인 천호2동 주민센터 청사를 신설해 구민들에게 선사하고 싶다. 천호2동 주민센터는 2008년 7월 천호2동과 천호4동을 통폐합 한 이후로 지금까지 현 위치(올림픽로 698)의 임대청사를 사용하고 있는데, 3만6000이 넘는 천호2동 주민들이 이용하기에는 매우 비좁고 주차장도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여러모로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집행부와 관계는 어떻게 하실 것인가.

“의회와 집행부는 강동구를 떠받치고 있는 양대 산맥과 같다. 우리가 강동구 발전과 구민의 행복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상호 신뢰와 협조 속에서 긴밀히 협력해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통하고 또 소통하겠다.

그러나 협조와 협력이 목표 달성을 위한 능사만은 아니다. 구민의 입장에서 잘못된 것은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며, 따질 것은 정확히 따지고 요구해야 할 것은 당당하게 요구해 진정으로 구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건전하고 품격 있는 지방의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2년이라는 주어진 시간동안 빛나는 자리에 있기보다는, 빛이 필요한 곳에 여러분과 함께 있도록 하겠으며, 스스로 부족하다 느끼는 만큼 앞으로 겸손한 자세로 노력하고 또 노력하는 책임감 있는 의장이 되겠다.

앞으로 의회발전을 위한 질타와 충고는 감사히 받겠으며, ‘백문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말보다 행동으로 달라진 강동구의회, 의장으로서의 면모를 보여드리겠다. 앞으로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

방동순 기자 / sijung19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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