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이어 15일 운영, 폭염대비 주민피서지로 각광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승선호) 산하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 5일에 이어 15일에도 ‘워터월드’를 운영, 성황을 이뤘다.
수영강습을 받던 익숙한 공간인 문화체육회관 수영장을 워터파크와 같은 분위기로 바꿔 주민들의 여름피서지로 만든 것.
승선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지난 5일 여름방학 어린이 워터월드의 성공적 운영으로 주민들의 추가 운영 요구에 화답코자 방학이 끝나기전 다시 한번 기획하게 됐다”면서 “다행히 반응이 좋아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그러면서 “운영상 수질관리와 안전사고 예방 등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오직 행복해 하는 어린이들의 얼굴만 생각하며 추진했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어린이 워터월드’는 문화체육회관 수영장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배치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시설특징을 잘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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