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공부하는 의회상 구현
은평구의회, 공부하는 의회상 구현
  • 문명혜
  • 승인 2018.08.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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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예산 대비 사전교육…예산결산 및 심사기법 등 연구
은평구의회 의원들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추경예산 편성 대비 사전교육을 받고 있다.
은평구의회 의원들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추경예산 편성 대비 사전교육을 받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8대 은평구의회(의장 이연옥)가 공부하며 연구하는 의회상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은평구의회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가경정예산 편성 대비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8대 의회 들어 첫 추경예산 심의 대비 사전교육으로서 예산결산 및 심사기법 등 올바른 추경예산안 편성과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은평구의회 의원들은 찜통더위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더위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교육은 나라살림연구소 대표 정창수 교수를 초청해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선 지방재정 개정 체크 포인트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포인트 해석 예산에 관한 상식 변화하는 지방재정 환경 계약분야 감사 사례로 보는 행정사무감사와 예ㆍ결산 포인트 6대 핵심이슈 분석 실제 사례를 통한 추경예산안 심사기법 등이 소개됐다.

이연옥 은평구의회 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올바른 견제와 감시 역할이 제대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의원들의 전문성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면서 의원 모두가 구민의 대리인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한 푼의 예산이라도 허투루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더욱 철저히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