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예산 대비 사전교육…예산결산 및 심사기법 등 연구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8대 은평구의회(의장 이연옥)가 공부하며 연구하는 의회상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은평구의회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가경정예산 편성 대비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8대 의회 들어 첫 추경예산 심의 대비 사전교육으로서 예산결산 및 심사기법 등 올바른 추경예산안 편성과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은평구의회 의원들은 찜통더위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더위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교육은 나라살림연구소 대표 정창수 교수를 초청해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선 △지방재정 개정 체크 포인트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포인트 해석 △예산에 관한 상식 △변화하는 지방재정 환경 △계약분야 감사 사례로 보는 행정사무감사와 예ㆍ결산 포인트 △6대 핵심이슈 분석 △실제 사례를 통한 추경예산안 심사기법 등이 소개됐다.
이연옥 은평구의회 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올바른 견제와 감시 역할이 제대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의원들의 전문성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면서 “의원 모두가 구민의 대리인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한 푼의 예산이라도 허투루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더욱 철저히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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