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림천 물놀이 테마공원, 8월 26일 아쉬운 폐장
도림천 물놀이 테마공원, 8월 26일 아쉬운 폐장
  • 유주영
  • 승인 2018.08.15 11:40
  • 댓글 0

오는 8월 26일 폐장 예정, 일평균 이용객 360여명에 달해
폭염 극복하는 도심 속 피서지로서 주민들에게 큰 호응 얻어
공단 “계속해서 도림천이 주민들의 생활 속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정일보]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병근)이 관리하는 ‘도림천 물놀이 테마공원’이 오는 26일 일요일 폐장한다.

지난 6월 20일에 개장한 도림천 물놀이 테마공원은 8월 9일 기준 총 이용객 16,730명, 일평균 이용객은 364명에 달할 정도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공단은 △ 관악보건소 연계 수질검사 실시 및 검사결과 게시 △ 주민 대상 관악소방서 물놀이 안전교육 실시 △ 안전요원 상시 배치 △ 차광막 및 탈의실 설치 △ 튜브 공기주입기 비치 등 주민안전과 편의에 총력을 다해왔다.

도림천 물놀이 테마공원은 폐장을 3주 이상 앞둔 시점에서 2017년 총 방문객수인 1만4420명을 가뿐히 뛰어넘으며, 폭염을 극복하는 도심 속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공단 관계자는 “예년보다 많은 주민들이 찾아주었음에도 안전사고 없이 물놀이장 운영이 잘 되고 있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계속해서 도림천이 주민들의 생활 속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