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간 균형개발에 최우선을 두고 실질적인 주민편의 위주의 예산이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심도있게 심의해 나갈 생각”이라고 소신을 피력하는 강서구의회 송영섭 예결특위위원장.”(방화2·3동)
－예결특위위원장에 선출된 소감은.
“모든것이 부족한 저를 예결특위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선배 동료의원과 구민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임기 첫 정례회의 예산을 심의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구민들의 여망을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토록 해 균형있는 건전예산이 되도록 할 생각입니다.”
－내년도 예산규모와 예결위 운영방향은.
“내년도 총 예산규모는 금년도 대비 10.5% 증가한 2686억8만원으로 일반회계가 2546억7000만원이며 특별회계는 140억1200만원입니다. 예결특위는 지역숙원사업이나 투자사업 등 사업추진의 연속성 확보에도 역점을 둬 건전재정 기반이 구축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소속 위원들과 함께 심도있게 심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예산심의에 있어 주안점을 둘 분야는.
“상임위의 의결을 최대한 존중 가급적 불요불급한 예산이나 선심성예산은 과감히 삭감 실질적인 주민편의 위주의 예산이 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특히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에 대한 지원사업과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비롯 복지시설 확충 등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나 지역개발을 위한 투자사업은 적극 반영 지역간 균형개발에 역점을 둬 주민생활과 밀접한 예산이 되도록 할 생각입니다.”
－끝으로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그간 저희 의회에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위원들과 함께 구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구민을 위한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지혜와 슬기를 모아 맡은바 책임을 다할 생각이며 구민여러분의 지속적인 애정과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鄭七錫 기자 / chsch7@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