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복지·지역현안 해결 주력”
“저소득층 복지·지역현안 해결 주력”
  • 시정일보
  • 승인 2006.12.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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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 강남구의회 예결위원장


지난 4대 강남구의회에 입성한 재선의원으로 제157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행정보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이번 회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세현 의원에게 선임 소감 및 예결위 운영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예결위원장 선출 소감은.
“먼저 예결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구의원으로 선택해주신 구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서울시 자치구중 가장 많은 예산을 심의하고 처리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나, 높은 경륜과 능력을 겸비하신 채수영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10명의 동료 예결위원 여러분들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도시, 21세기 세계 대표도시 강남’이 실현될 수 있도록 성실히 예산심의에 임하겠다.”
-내년도 예산규모 및 예결위 운영방향은.
“내년도 예산 총 규모는 전년도 본예산 대비 5.1%, 약 180억5100만원이 증가한 3957억5400만원으로 일반회계 3694억4000만원, 특별회계 263억1400만원이다. 4000억원에 육박하는 주민의 혈세를 심의하고 결정해야 함에 따라 예결특위에서는 강남구민들이 우리 11명의 예결위원들에게 모든 것을 믿고 맡겼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적재적소에 예산을 배정, 강남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고 실현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난 인터넷 수능방송국 파행운영과 같은 고비용 저효율 예산 및 불요불급한 예산은 연차적으로 과감히 삭감하고, 집행부의 의견도 최대한 수용하는 가운데 저소득층 복지문제 등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고 추진할 것이다.”
-구민들께 당부하고 싶은 말은.
“예결특위의 성공적인 운영이 강남구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중차대한 사명감으로 위원들간 정보와 자료를 공유,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최선의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아무쪼록 관심과 애정을 갖고 끝까지 예결특위 활동을 지켜봐 주시고 좋은 의견과 제안도 많이 보내주시길 바란다.” 徐廷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