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균 마포구청장 "인근 자치구와 협의해 인사 교류를 추진을 해야한다” 건의
[시정일보 주현태 기자]서울시구청장협의회(회장 성장현 용산구청장)는 지난 3일 제주 부영호텔에서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전체회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부부공무원 인사교류 활성화’ 대한 건의에서 시작됐다.
유동균 구청장은 “최근 부부공무원 인사로 소음이 가시질 않고 있다”며 “개인 동의 아래 인근 자치구와 협의해 인사 교류를 추진을 해야한다”고 건의했다.
하지만 몇 구청장들이 “사내 결혼을 장려해야할 입장에서 부부라는 이유로 다른 자치구로 인사 교류하라고 하는 것이 과연 시대정신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성장현 서울시구청장협의회 회장의 주재로 서울시구청장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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