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공무원/ 타인의 말에 공감할 줄 아는 능력 탁월
칭찬공무원/ 타인의 말에 공감할 줄 아는 능력 탁월
  • 시정일보
  • 승인 2018.09.0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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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구 보건소 보건위생과 김인숙 주무관

[시정일보]누가 내 치즈를 옮겨 놨을까>

책을 한번 읽어 보니 ‘사람들은 흔히, 변화가 우리에게 낯설다는 이유로 변화 자체를 거부한다. 또 변화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위험하다는 핑계를 대며 마지막 순간까지도 수용하려 들지 않는다. 그러나 생각이 바뀌면 행동도 바뀌게 되고 이 모든 것은 생각하기에 달려 있다.’

이런 내용의 글이었어요.

스스로에게 물어 보니 저 자신도 변화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 것 같은데 보건소 보건위생과에 근무하는 김인숙 주무관은 언제나 늘 이런 신선한 변화를 즐기고 도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나이가 많고 적고를 떠나 언제나 공부를 하는 사람. 책을 늘 가까이 하면서, 지금보다 더 나은 자신을 만들기 위해 무궁무진 노력을 하는 멋진 주무관이랍니다. 남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고 자신의 생각보다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더 깊이 공감해 주는 센스, 이런 사람이 제 주변에 없었던지, 너무 감사하게 느껴졌어요. 소소한 이야기라도 들어주고 격려해 주며 쉬는 날 하루도 봉사하는 그 따뜻한 마음!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사실 직장생활하면서 봉사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데 월화수목금을 일하고 일요일은 온전히 봉사한다는 거 정말 대단한 사람이 아닌가 싶어요. 저도 감히 칭찬해 주고 싶은 멋진 주무관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