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 5대 종합대책’ 시행
서울시, ‘추석 5대 종합대책’ 시행
  • 문명혜
  • 승인 2018.09.1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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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27일 11일간 …메르스 추가확산 방지, 물가 안정 등 총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가 추석연휴를 앞두고 시민건강과 안전 확보, 물가안정에 방점을 둔 ‘추석 5대 종합대책’을 12일 발표했다.

민족대이동 대비 메르스 추가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건축물 재난 관련 SNS 핫라인 운영, 대중교통 막차 연장, 추석 물가관리 강화 등이 핵심이다.

5대 종합대책은 △안전 △교통 △나눔 △편의 △물가를 축으로,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진행한다.

이 기간 중 21일부터 27일까지 소방안전, 풍수해, 교통, 의료, 물가 5개 대책반을 마련하고, 이를 총괄 조정하는 ‘종합상황실’을 서울시청 1층에 설치, 24시간 운영하며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8일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민족대이동이 있는 추석 연휴 전 추가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최근 발생한 금천구 가산동과 동작구 상도동 건축공사장 붕괴사고와 관련 건축공사장 안전점검도 강화한다.

추석 연휴 전 재건축 등 대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건축물 관련 재난발생시 기존 형식적 보고서에서 탈피해 SNS 핫라인을 운영해 발빠르게 대응할 방침이다.

화재 취약지대인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불시에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추석 성수식품 제조ㆍ판매업소와 기차역ㆍ터미널 등 대중교통시설 주변 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도 전개한다.

작년 10일간의 장기간 연휴로 귀경 귀성 수요가 분산함에 따라 실시하지 않았던 버스ㆍ지하철 막차 연장운행을 24일과 25일 이틀간 새벽 2시까지 실시한다.

지하철은 종점 도착, 버스는 차고지 출발기준이며, 막차 연장 버스노선은 서울역 등 5개 기차역과 강남터미널 등 4개 터미널을 경유하는 129개 노선이다.

올 여름철 이례적인 폭염과 집중호우로 치솟은 추석물가로부터 시민부담을 덜기 위해 9월4일부터 10월5일까지를 ‘물가안정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물가안정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사과, 배, 조기 등 9개 추석 성수품을 최근 5년 평균 동기간 물량 대비 110% 수준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태웅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추석을 앞두고 메르스 발병, 폭염ㆍ폭우로 치솟은 추석물가로 시민들의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면서 “특히 시민 건강과 안전확보, 추석 물가안정에 방점을 두고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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