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3동 '찾아가는 복지파라솔' 1차 상담 완료
양주시 회천3동 '찾아가는 복지파라솔' 1차 상담 완료
  • 서영섭
  • 승인 2018.09.14 14:30
  • 댓글 0

양주시 회천3동은 지난 13일 덕정주공 6단지 아파트를 선두로 운영한 ‘찾아가는 복지파라솔 상담소’ 1차 상담을 성황리에 마쳤다.
양주시 회천3동은 지난 13일 덕정주공 6단지 아파트를 선두로 운영한 ‘찾아가는 복지파라솔 상담소’ 1차 상담을 성황리에 마쳤다.

[시정일보] 양주시 회천3동은 지난 13일 덕정주공 6단지 아파트를 선두로 운영한 ‘찾아가는 복지파라솔 상담소’ 1차 상담을 성황리에 마쳤다.

복지파라솔 상담소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현장중심으로 적극 발굴하기 위해 회천3동 감동복지따스미 위원들과 함께 추진하는 복지서비스이다.

아파트별로 순차적으로 월 1회 진행하며 혹서기(7~8월)와 혹한기(12~2월)을 제외한 매월 둘째 주 목요일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한다.

은둔형 등 복지 사각지대 대상을 발굴하고자 추진한 이날 행사에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며 상담을 요청했다.

6단지 주공아파트의 총 23가구가 파라솔로 찾아와 복지 상담을 받았으며 이 중 복지서비스를 직접 제공받은 대상자는 주거급여 신청 8가구, 추석맞이 감동나눔 사업 연계 4가구, 일자리 연계 3가구이다. 나머지 가구는 익명을 요청해 복지안내로 마무리했다.

대상자들이 가장 궁금해 한 상담은 기초주거급여에 관한 내용으로, 복지파라솔 상담소는 2018년 10월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는 사항과 신청 내용을 안내해 6단지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였다.

회천3동 맞춤형복지팀에 따르면 현장에서 미완료된 상담의 경우 해당 사업담당과 부서에 연계해 피드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관내 8개 단지 및 아파트에 복지파라솔 상담센터를 열고 주민밀착형 복지 행정에 주력할 계획이다.

상담을 신청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복지관련 궁금증을 직접 해소해 주어 감사하다”며 “복지 관련해서는 창피해서 동사무소에 가지 못했는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이렇게 가까이 와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권석 회천3동장은 “앞으로도 회천3동은 찾아오는 복지가 아닌 찾아가는 현장중심 복지를 실천 하겠다”며 “더욱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회천3동, 더불어 행복한 감동복지 양주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