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훈청, 보훈가족 가을 행복나들이
서울보훈청, 보훈가족 가을 행복나들이
  • 주현태
  • 승인 2018.09.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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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원서 다식만들기 체험
서울지방보훈청은 13일 보훈가족과 함께 포천 한가원에서 다식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서울지방보훈청은 13일 보훈가족과 함께 포천 한가원에서 다식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시정일보]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13일 보훈가족과 함께 포천 한가원에서 다식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다식만들기 체험은 평소 체험 나들이를 희망하셨던 보훈가족분들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준비됐으며 추석명절을 앞두고 우리 전통식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체험을 하기 위해 포천에 있는 한가원에서 다식만들기를 실시했다.

그동안 무더위에 바깥 외출을 못 하시던 어르신들은 청명한 하늘에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산정호수 주변 산책을 하고 한과박물관 견학, 다식만들기 체험을 하며 즐거워 하셨다.

나들이를 함께하신 어르신들은 오랜만의 나들이가 더없이 행복하고 즐거웠고 다식만드는 체험을 하니 고향 생각도 나고 어린시절 추억도 떠오른다며 좋아하셨다.

서울지방보훈청은 보훈가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재가대상자를 대상으로 꼭 하고 싶은 소원 한 가지씩을 조사해 서비스해 드리고 있으며 복권기금으로 고령 참전유공자의 재가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다양한 나들이 행사, 공연관람, 후원연계 지원으로 보훈가족분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