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농법 개발 보급 '농촌 소득 증가' 견인
포천시, 신농법 개발 보급 '농촌 소득 증가' 견인
  • 서영섭
  • 승인 2018.09.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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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보급사업 결과평가회

[시정일보]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충현)는 14일 관내 농업인들과 농업관계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농업기술보급사업 결과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보급사업 결과평가회는 당해 추진된 농촌지도시범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농촌지도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는 다양한 농작물 전시를 하였는데, 특히 새로운 소득작목인 패션프루트와 애플수박을 전시하고, 고추 우량품종 실증 시험을 통해 생산된 다양한 품종의 고추를 비교 전시해 고추 특성을 한눈에 볼수 있도록 하였으며 농작물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상품도 전시되어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농업기술보급사업 평가를 통해 추진성과 및 문제점에 대한 점검과 농업기상 현황에 따른 주요 작물에 대한 생육현황 평가와 벼 품종비교 전시포 및 우량종자 채종포장 현지평가를 실시했다.

고추 우량품종 실증시험을 했던 한 농업인은 “다양한 품종을 비교하며 심어볼 수 있어서 많은 공부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심토파쇄 및 바이오차 활용 토양환경개선 시범사업 대상자는 “시설하우스의 연작장해로 시금치 생산성이 많이 낮았었는데 이 시범사업을 통해 토양 물리성이 좋아지고 양분공급 능력이 향상되어 생산량이 증가되어 유익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새로 개발되는 농업기술을 시범적으로 적용해 추진하는 농촌지도시범사업에 대한 정확한 평가로 내년도 사업에 반영해 효과가 좋은 농업기술은 확대보급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