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9월 15일(토) 임실치즈스쿨(경기 파주시)에서 드림스타트 이용 초등학교 32명과 함께 ‘몰랑몰랑’ 피자·치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금천 드림스타트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아이들에게 좋아하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게 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오감만족 체험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도심 속 체험하기 어려운 ‘송아지 우유주기’를 통해 동물과 유대감을 키우고, 자신이 직접 만든 피자를 점심으로 먹고, 손수 만든 임실치즈는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먹을 수도 있다. 또, 레일 썰매를 타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낼 계획이다.

한편, 금천 드림스타트에서는 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14일(토) 종현어촌체험마을(경기 안산시)에서 드림스타트 이용 가족 53명과 함께 ‘가족 갯벌 체험’을 진행했다.

최병식 드림스타트팀장은 “도시 아이들이 농촌을 찾아가 직접 음식을 만들고 먹는 경험을 통해 자연과 농민 그리고 유제품 생산자에 대한 고마움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금천드림스타트는 아동과 가족의 다양한 욕구를 바탕으로 아동 발달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유주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