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9월은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납부의 달
금천구, 9월은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납부의 달
  • 유주영
  • 승인 2018.09.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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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서로 은행에서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납부
9월 30일(일)까지 납부, 납기 지나면 3% 가산금 부과

[시정일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2018년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9월 중에 부과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원인자가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게 해 환경개선 투자재원을 확보하고자 199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부과 대상 기간은 2018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납부 대상 차량의 배기량, 차령, 지역계수 등을 감안해 차등적으로 부과된다.

다만, 유로5나 유로6 등 저공해 인증차량은 부담금이 면제되고, 기초생활 수급권자의 생계형 차량, 중증장애인과 국가유공자의 보철용 경유차 1대는 감면 혜택이 있다.

납부기간은 오는 9월 30일(일)까지로 은행창구, 전용계좌, CD/ATM기, ARS(1599-3900) 등을 이용하면 되고, 납기가 지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된다.

또,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가입 후 전기, 수도, 도시가스를 절약으로 적립된 마일리지를 활용해 이텍스(https://etax.seoul.go.kr)에서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도 가능하다.

금천구 관계자는 “징수된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 수질환경개선 사업비 지원 및 환경오염방지사업의 지원 등 환경개선 목적으로 사용된다”며 “경유차 차주께서는 납부기간 내에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