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5일 양천공원에서 관내 전 어린이집 원아, 부모, 보육교사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가족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양천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태숙)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영유아의 신체발달을 돕고 가족 간의 친밀감 형성과 가정어린이집의 화합을 위한 장으로 개최됐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가족체험 한마당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온가족이 참여하는 버블공연 및 버블체험마당을 비롯 카트라이트, 레일기차, 슬라이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마당, 신체놀이 마당, 에어바운스 체험마당이 펼쳐졌다. 구는 가족체험 한마당을 통해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집과 학부모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축제가 됐다.

김수영 구청장은 “부모님과 어린이집 교직원의 마음이 한데 모여야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 교사, 부모 등 가족이 모두 하나가 되어 소통하는 자리가 되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