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는 9월 14일 제21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번 구정질문은 박삼례 의원 외 3명(문경숙, 추윤구, 장길천 의원)이 구정전반에 대해 질의했다. 먼저 박삼례 의원은 용산의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벤치마킹하여 테크노마트 상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극적인 출산장려 정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어 문경숙 의원은 화양동 공동주택 신축공사와 관련 인접한 구의초·구의중의 시설안전 문제, 공사로 인한 유해물질 노출, 학생들의 통학로에 위치한 동측 지하주차장 부지의 위치변경, 숙박업소 바로 옆에 위치한 청소년 수련시설 위치 문제 등을 질의했다.

추윤구 의원은 광진구의 예산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확충을 계속 지원하고, 공공근로 일자리 등 일자리 창출 확대 방안을 마련할 것과, 중곡동 발전을 위한 중곡역 역세권 발전계획과 2단계 의료복합단지 추진위원회 설치 건을 질의했다.

마지막으로 장길천 의원은 자양공공힐링센터가 준공 이후 균열, 누수, 물배임 등 지속적 하자가 발생하는 문제에 대하여 질의하고, 일부 국·과장 공석 및 전보에 따른 행정사무감사 수감이 부실했음을 지적하며, 행정사무감사 수감태도 개선을 요구했다.

구정질문에 대한 구청장의 답변은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이뤄졌으며, 같은 날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및 상정안건 등을 의결하고 제219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정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