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추석 명절을 맞아 19일, 20일 양일에 걸쳐 용산구 청사 4층 호국홀에서 보훈공무원, 보훈섬김이, 복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보훈가족 890명에게 드릴 사랑담은 송편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서울지방보훈청은 복권기금으로 고령 참전유공자에게 재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재가복지서비스를 받으시는 890명의 모든 보훈가족분들이 풍요롭고 넉넉한 추석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양일에 걸쳐 송편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오진영 청장도 함께 참여해 봉사자들을 격려했고, 정성껏 포장된 송편과 추석인사가 담긴 서한은 보훈섬김이, 복지사, 보비스요원이 재가대상자들을 일일이 찾아뵙고 전달해 드렸다.

송편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올 추석도 마음 따뜻하고 풍요롭게 보낼 수 있겠다며 좋아하셨고 정성이 듬뿍 담긴 송편에 더해진 청장님의 명절 인사에 오히려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은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추석명절을 풍성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이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존경과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따뜻한 보훈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