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
강북구,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
  • 김소연
  • 승인 2018.09.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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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의날 기념 워크숍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의날 기념 워크숍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과 서울시공무원 연수원 등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지역 사회복지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사회복지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13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기념식은 지역 내 사회복지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28명과 사회복지 공무원 5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사회복지사의 선서문 낭독으로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13일 오후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워크숍은 강원도 속초시에 소재한 서울시공무원 연수원 및 속초시 일원에서 실시됐으며 사회복지 종사자 120여 명이 참여했다.

사회복지업무 기관들의 소통 및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사회복지인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워크숍은 힐링과 소통을 주제로 한 강의와 설악산 오색약수터 트래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그동안 지역의 최일선에서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사회복지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회복지인들이 하나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해 2000년부터 매년 9월7일로 지정돼 올해 제19회를 맞이했다. 사회복지의 날부터 1주간은 사회복지주간으로 전국에서 다양한 사회복지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