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공단,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
서대문공단,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
  • 문명혜
  • 승인 2018.10.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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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 최초 국가직무능력 도입과 역량기반 블라인드 채용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가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서를 수상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가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서를 수상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승선호)‘2018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한 사업이다.

국가가 인적자원개발과 인적자원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공공부문 우수기관을 발굴해

인적자원개발 투자 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한 공공기관ㆍ단체를 선정해 3년간 인증하는 제도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이번 심사에서 지방공기업 최초 국가직무능력 도입과 역량기반 블라인드 채용으로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시스템을 마련하고, 교육훈련과 자기학습 시스템을 지원하는 등 인적자원 관리 및 개발의 체계적 운영을 높이 평가받았다.

서대문공단은 앞서 2012년과 2015년에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2018년엔 2017년 지방공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2017년 편견없는 채용, 블라인드 채용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승선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우수기관 인증을 계기로 서대문공단의 인적자원관리와 인적자원개발의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키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기관 특성에 맞는 인재 채용과 인력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