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최초 국가직무능력 도입과 역량기반 블라인드 채용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승선호)이 ‘2018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한 사업이다.
국가가 인적자원개발과 인적자원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공공부문 우수기관을 발굴해
인적자원개발 투자 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한 공공기관ㆍ단체를 선정해 3년간 인증하는 제도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이번 심사에서 지방공기업 최초 국가직무능력 도입과 역량기반 블라인드 채용으로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시스템을 마련하고, 교육훈련과 자기학습 시스템을 지원하는 등 인적자원 관리 및 개발의 체계적 운영을 높이 평가받았다.
서대문공단은 앞서 2012년과 2015년에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2018년엔 2017년 지방공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2017년 편견없는 채용, 블라인드 채용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승선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우수기관 인증을 계기로 서대문공단의 인적자원관리와 인적자원개발의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키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기관 특성에 맞는 인재 채용과 인력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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