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초등학생, 동작구의원으로 모의의회 펼쳐
동작초등학생, 동작구의원으로 모의의회 펼쳐
  • 주현태
  • 승인 2018.10.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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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제도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강한옥 동작구의회 의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이 최정아 부의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이미연 의원(앞줄 왼쪽), 곽향기 의원(오른쪽)을 비롯한 동작초등학교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한옥 동작구의회 의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이 최정아 부의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이미연 의원(앞줄 왼쪽), 곽향기 의원(오른쪽)을 비롯한 동작초등학교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주현태 기자]동작구의회(의장 강한옥)는 지난 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동작초등학교 6학년1반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는 초등학생들이 주민대표인 의원이 돼 민주주의적 의사결정과정과 토론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코자 진행됐다.

학생들은 각각 의장, 사무국장, 의사담당 및 구의원 역할을 맡아 개회식, 안건상정 및 처리 등, 회의를 진행했다. 안건은 동작구 금연환경 조성 결의안 쉬는 시간 스마트폰 사용 허용 조례안 등이 건의됐다.

동작구의회는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지방의원과 공무원의 역할을 맡아 의정활동을 체험함으로써 민주시민 소양 함양을 도모한다. 특히 민주적 의사결정 방법과 성숙한 토론문화 습득의 기회 제공해 차후 동작구를 이끌어갈 꿈나무를 양성한다.

강한옥 동작구의회 의장은 청소년 모의의회는 학생들에게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라며 지방자치제도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