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균형발전·복지증진 도모”
“성북 균형발전·복지증진 도모”
  • 시정일보
  • 승인 2006.12.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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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진 성북구의회 예결위원장


정형진 성북구의회 예결위원장은 2002년 “주민들의 심부름꾼이 되겠다”며 성북구의회에 입성한 후 올해 재신임을 받는데 성공했다.
정 위원장은 그동안 성북장애인복지관 건립과 의회내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마련하는 등 복지문제 해결에 의정활동의 무게중심을 두어왔다.
추경 포함 예결위원 9번째, 정례회 예결위원장 두 번째인 예산통, 정형진 위원장에게 내년도 성북구 예산의 큰 줄기를 들어본다.
-예결위원장을 맡은 소감은.
“훌륭한 동료의원들이 많은데 4대에 이어 두 번째 예결위원장의 중임을 맡게 됐다. 무거운 책임을 맡겨준 동료의원들의 뜻을 받들어 구 발전과 구민복리를 위한 예산심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내년도 성북구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2219억원, 특별회계 156억원 등 총 2376억원으로 금년예산보다 11.3% 증액된 규모다.”
-내년도 예산안을 평가한다면.
“보건·의료 등 복지분야에 많은 예산이 배정된 점과 교통난 해소를 위한 교통기반 시설 확충에도 적절한 예산을 만들어 놓은 점은 평가할만 하지만 토목·건축분야에 예산이 부족하고, 좀 더 주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예산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예결위원은 몇 명으로 구성됐나.
“위원장 포함 9명으로 구성됐다.”
-예결위 운영계획은.
“각 상임위에서 올라온 안을 토대로 예결위에서 철저히 잘잘못을 따질 것이며, 위원장으로서 위원간 팀웍을 다지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이번 예결위가 성북의 균형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반드시 이뤄내도록 하겠다.”
-동료의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번 예결위는 5대 구의회 첫 번째 정례회 예산심의로서 향후 4년간의 초석을 다지는 의미가 있다. 동료의원들이 모두 힘을 모아 최대한의 성과를 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文明惠 기자 / myong5114@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