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학동 성북구의회 부의장 / “구민요구 부응하는 개혁으로 의회 위상 높이겠다”
박학동 성북구의회 부의장 / “구민요구 부응하는 개혁으로 의회 위상 높이겠다”
  • 문명혜
  • 승인 2018.10.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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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박학동 성북구의회 부의장은 20년동안 주민자치위원장, 복지협의체장, 자율방범대장 등 지역봉사활동을 해오다가 주변의 권유로 2014년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해 구의회에 입성한 재선의원이다.

7대, 8대 의정활동기간 내내 도시건설위원회를 떠나지 않고 있는 박학동 부의장은 지역구 민원을 집행부와 협의해 풀어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보행로 확보조례> 발의로 보행로에 놓여있던 변압기를 제거해 장애인, 유모차 통행을 자유롭게 하고, 월곡중학교 앞 인도와 월곡2동주민센터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한 일에 대해 박 부의장은 자부심을 갖고 있다.

‘구민행복’을 의정활동의 최고가치로 삼고 있는 박 부의장은 자신이 조직한 ‘월곡산악회’ 회원들과 동행하며 주민들의 속깊은 민원을 수집하고, 구의원이 되기전부터 부지런히 참석했던 직능단체 회의에 지금도 빠지지 않고 들어가 구정현안과 민원을 듣는 창구로 삼고 있다.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의정활동을 해나가면 성북구 발전과 구민행복 지수가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는 박학동 부의장에게 8대 전반기 성북구의회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를 들어본다.

 

-8대 성북구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맡은 소감은.

“부의장으로 선출해준 동료의원들과 구민들께도 감사드린다. 8대 성북구의회가 어느 의회보다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소임을 다하겠다.

구민의 대표로서 구의 살림을 챙기고 동료의원들이 각자 역할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면서 성북구 발전과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부의장으로서 역할에 충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바람직한 부의장 역할에 대해 정의한다면.

“동료의원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가치관과 비전이 의정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를 가다듬고 터전을 만들어 주는 것이 부의장의 올바른 역할이라고 본다.

또 의원들이 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서로 힘을 모으고 자연스럽게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부의장의 중요한 임무라고 할 수 있다.”

-의장단의 일원으로서 전반기 의회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계획인지.

“22명 동료의원 모두가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중립적인 입장에서 의장님과 상임위원장, 여러 의원들과 격의없는 토론으로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성북발전에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당리당략을 지양하고 한 목소리를 내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

-8대의회에서 시급히 풀어야 할 현안이나 과제가 있다면.

“빠르게 변화하는 구민의식에 부응하기 위해 의회 스스로 개혁하며 성북구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

지방의회 핵심역할이라 할 수 있는 조례 제ㆍ개정 등 입법활동과 예산안 심사의 격을 높이고, 항상 연구하며 공부하는 자세를 유지해 의원들의 역량을 극대화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집행부와의 관계는 어떻게 풀어나갈 계획인지.

“지방의원들은 여야간 극한대립이 일상화 돼 있는 중앙정치인 흉내를 낼 필요가 없다고 본다.

집행부의 잘못을 따끔한 충고와 견제로 시정하는 것은 구의회의 당연한 역할이고, 잘한 부분은 적극 협력해 ‘구정 브레이크’가 없도록 할 것이다.

구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는 함께 노력할 것이며, 부의장으로서 집행부가 분발하도록 부추길 것이다.”

-임기중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월곡역 주변 교통정체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 현재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 간 연결도로가 없어 하부도로로 우회하는 차량들 때문에 극심한 교통혼잡이 계속되고 있고, 주민들이 버스를 타려고 도로 중간까지 나오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매일 벌어진다.

다행히 구청장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집행부와 손잡고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고 싶다.”

-구민이나 동료의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구민들께는 지역일꾼으로서 이번 8대의회가 잘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릴테니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동료의원들께는 주민들에게 공약했던 사항들을 꼼꼼히 챙겨 신뢰받는 의회, 성북구를 서울에서 제일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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