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복지·문화 등 삶의질 향상 주안”
“주민 복지·문화 등 삶의질 향상 주안”
  • 시정일보
  • 승인 2006.12.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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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일 중랑구의회 예결위원장

중랑구의회 제3, 4대 의원을 거쳐 지난 5.31지방선거 때 중랑구의회 나선거구(면목 1, 5, 6동)에서 다시 당선의 영광을 안고 제5대 중랑구의회 3선 의원으로 입성한 서병일 의원.
서병일 의원은 지난 3, 4대 의회에서 예결특위 위원장과 의회운영위원장을 두루 역임한 의원이며, 이번 제131회 중랑구의회 정례회에서 다시 예결특위원장으로 선출된 의원이다.
-이번 예결위원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제5대 의회는 지난 어느 때 보다도 유능한 의원들이 많이 입성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을 예결위원장으로 다시 선출해 준데 대하여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리며, 중랑구의 열악한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심의해야 할 예결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거웠습니다.”
-2007년도 예산안은 어디에 주안점을 두고 심의를 했는지.
“중랑구의 재정자립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하위권에 있고, 지난날 예결위원장으로 예산안을 심의해 본 경험이 있어 이번에 다시 예산안을 심의하게 되어 막중한 사료감에 잠겼습니다. 그러나 무거운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서 절대로 좌고우면하지 않고 예결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심도 있는 심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예산안 심의에 각 상임위원회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여 심의를 했으며, 어느 분야보다도 주민의 복지 분야와 추진 중인 사업 분야에 편성된 예산안에 대하여 적극 배정토록 하였습니다. 또한 중랑구의 문화사업 분야에 대해서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예산안과 서울시 문화정책에도 발맞춰 나갈 수 있도록 심의를 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집행부에서도 열악한 재정으로 내년도 구정을 꾸려나가기 위하여 많은 심혈을 기울여 편성된 예산안이기 때문에 예산안에 대하여 삭감이 능사가 아니며 낭비성과 소멸성이 아닌 예산편성안은 적극적인 협력심의로 2007년도 구정을 원만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심의를 했습니다.”
吳起錫 기자 / oks@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