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초구 한글날 기념 전시회
2018 서초구 한글날 기념 전시회
  • 유주영
  • 승인 2018.10.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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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글날 기념 서초구 다문화가족 한글작품 전시회 개최
서초구 거주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한글작품 70여점 전시
서예가 옥전(玉田) 진말숙 화백과의 협업으로 한글의 아름다움 알려

[시정일보] 서초구청(구청장 조은희)·서초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018년 한글날을 맞이하여 관내 다문화 가족의 한글작품을 선정하고 여성 원로서예가를 초청·협업하여 10월 4일부터 서초구청 로비 전시장에서 '玉田 진말숙 화백과 함께하는 서초구 다문화 가족 한글 작품 전시회“푸른서초, 한글이 머무는 곳”'을 개최한다.

서초구 거주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이번 전시회는 서초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9월 진행한“진말숙 화백과 함께하는 서예교실” 작품, 2018년 한국어교실 정규과정과“다문화 가족 언어 쑥쑥”특별활동 프로그램을 통하여 창작된 작품, 그리고 공모에 의하여 제출된 작품을 선정하여 서예전문가 진말숙 화백의 한글작품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초청작가인 玉田 진말숙 화백은 1979년 국전에 입선한 여성 원로작가로서 서예가로 활동해왔으며 1995년 부채그림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뉴욕, 동경, 파리 등 해외 전시회를 통해 한글 작품을 선보여 2010년에는‘대한민국 문화 훈장’을 받았으며, 이후 매년 다양한 한글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그간 서초구, 서초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정규 한국어교실(4개 반)을 운영해 왔다. 한국어교실에서는 난이도별 한글 교육을 통해 서초구 거주 다문화가족의 소통능력 향상을 통한 사회통합을 돕고 있다. 희망 다문화가족은 서초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576-2852)로 문의 및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