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소방서 '하트세이버' 인증서·배지 수여
노원소방서 '하트세이버' 인증서·배지 수여
  • 김소연
  • 승인 2018.10.0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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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게 시민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시민에게 시민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시정일보]노원소방서(서장 김윤섭)는 5일 오전 9시 서장실에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이현아, 정연도, 이덕균, 민정배, 김동준, 신현민, 김동현, 송정운, 유경국, 김성준, 이상민과 일반시민 이태연, 김지원에게 ‘하트세이버’ 인정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Saver)란 ‘심장을 지키는 사람’이란 뜻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등을 이용해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위급한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표창장과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로 ▲병원 도착 전 심전도 회복 ▲환자의 의식을 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 등 세가지 사항을 모두 충족할 경우 하트세이버 수여 대상자로 선정된다.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이태연 시민은 "현장을 목격한 누구라도 당연히 저처럼 했을 것이라며, 소방에서 신속히 출동해 자동제세동기 후속 조치를 빨리 해서 환자가 소생할 수 있었다"며 오히려 소방관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소방서는 항상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방행정구현에 앞정서며, 시민편의 중심의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