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ㆍ고생, 소상공인, 문화예술가 등 400명 참석해 4대 분야별 전략 수립
[시정일보 주현태 기자]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사당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동작구민 원탁토론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원탁토론회는 참여 연령ㆍ인원을 확대하고 각계각층의 참여 폭을 넓혀, 진정한 소통과 참여 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중고생, 청년, 소상공인, 문화예술인 등 주민 400명이 40개 조로 나눠 ‘민선7기 비전에 구민의 꿈을 담다!’를 주제로, 1ㆍ2차 세부 토론 시간을 갖는다.
먼저 제1토론에서는 조별로 민선7기 비전을 공유하고, 전체 토론을 통해 동작의 미래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제2토론 시간에는 △교육 및 문화 △청소 및 환경 △교통 및 안전 △도시개발 및 행정타운 등 4대 분야별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구체적인 핵심 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토론을 진행한다. 아울러, 분야별 상호 토론을 거쳐 공감투표를 실시해 현장에서 참여자 의견을 즉시 공유할 계획이다.
투표를 통해 제안된 사항은 부서별 검토 후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 및 예산에 반영하고, 장기적으로 논의가 필요할 사항은 지속적인 제안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참자가를 모집한다. 동작구민 누구나 구 홈페이지 또는 부서 방문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기획예산과(820-131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최낙현 기획예산과장은“동작의 미래는 다양한 주민의 꿈을 담아 완성 될 것”이라며“많은 관심과 참여로 풍성한 의견이 모여 더욱 발전한 지방자치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