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공단,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성북공단,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 문명혜
  • 승인 2018.10.0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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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본부 전직원, 지하철 1호선 석계역 일대 홍보 활동
성북구도시관리공단 권혁소 이사장 이하 본부 전직원이 최근 지하철 1호선 석계역 일대에서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성북구도시관리공단 권혁소 이사장 이하 본부 전직원이 최근 지하철 1호선 석계역 일대에서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권혁소)‘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펼쳐 눈길이다.

캠페인은 최근 지하철 1호선 석계역 일대에서 공단본부 전 직원이 참여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줄이기를 홍보했다.

공단본부 직원들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출근시간에 맞춰 석계역 7개소 출입구 앞에서 어깨띠와 현수막을 들고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연간 우리나라 1회용품 사용량은 1회용컵 257억개, 빨대 100억개, 비닐봉투 211억장, 세탁비닐 4억장 사용으로 자연환경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토양과 바다로 흘러 들어간 1회용품에서 분해된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된 물벼룩의 알 83%가 부하를 못하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사람의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

권혁소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자연환경과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1회용품을 줄이는 것은 국민 모두가 지켜야 할 당연한 행동이라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솔선수범 하겠다고 밝혔다.

성북공단은 이밖에도 우산비닐, 종이컵 사용금지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1회용품 줄이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머그컵사용 실천 바자회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