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연, 시낭송대회,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시화전, 주민작품전시, 녹색장터, 페이스페인팅, 책장터, 마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우러져...
[시정일보]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반포2동 주민센터는 오는 13일 오전10시, 파랑새공원에서 ‘시가 흐르는 마을’을 개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2011년 시작하여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반포2동 '시(詩)가 흐르는 마을' 은 문화공연, 시낭송대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시화전, 주민작품전시, 녹색장터, 페이스페인팅, 책장터, 마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을 찾아간다.
메인행사인 시낭송 대회는 유아부, 학생부, 가족부로 나눠 시 선택과 이해, 낭송 발성, 감정, 표현력, 태도, 반응 등을 종합평가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부문별로 시상한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 학생,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200여명이 참여하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대회당일 주제가 발표되고, 제출된 그림에 대해서는 심사를 통하여 초등부와 유아부로 나누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한다. 본 대회는 10월11일까지 주민센터 방문 또는 유선(02-2155-7642)으로 참가자 접수를 진행한다.
파랑새공원을 아름답게 수놓을 시화전은 반포2동 어린이집 원생들이 각 테마별로 작품을 전시하며, 주민들이 직접 만든 도자기 전시와 더불어 반포2동 “우리동네기자단”의 사진전도 열린다.
아울러, 중고물품을 판매․교환하는 녹색장터, 작은도서관 회원들의 책장터, 푸른환경실천단의 환경체험부스 등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부대행사와 행사 참여자들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페이스페인팅도 진행한다.
이혜정 반포2동장은 “시가 흐르는 마을” 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 공동체를 형성하고 마을마다 개성 넘치는 예술문화 도시로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 더불어, 이웃과 가족이 함께 모여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끼고 가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