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글로벌기업 취업? 멘토들이 알려줄게 몸만와"
마포구, "글로벌기업 취업? 멘토들이 알려줄게 몸만와"
  • 주현태
  • 승인 2018.10.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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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마포중앙도서관 청년취업콘서트…글로벌기업 취업 지원 특강
청년취업콘서트 포스터.
청년취업과외 포스터.

[시정일보 주현태 기자]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오는 26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마포중앙도서관 6층 세미나실에서 청년취업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글로벌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청년취업콘서트는 나이키, ADECCO 등 다국적기업에서 근무 중인 멘토들이 직접 나서 청년들에게 다국적기업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전달한다. 그 밖에 모의면접과 소그룹 멘토링 등을 더해 해외로 취업이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현실적인 정보들을 전달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맞춤형 취업 멘토링을 위한 청년 취업과외를 진행한다. IBM, 아모레퍼시픽, SK, 현대 등 글로벌기업의 전현직 멘토들이 취업과외 선생님으로 참여해 자신의 취업 경험담과 직무분야별 세부 조언을 전달한다.

취업과외 프로그램은 총 4개 분야로 다국적기업/해외진출, 세일즈/마케팅, HR/총무, IT/기술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취업준비생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1120일까지 매주 1회 마포구와 마포중앙도서관, 염리동주민센터, 합정동주민센터 등에서 6주간 운영한다. 주제별로 깊이 있는 대화가 가능해 청년들의 취업 궁금증 해소와 자신감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청년취업콘서트는 오는 25일까지, 청년취업과외는 15일까지 구글폼(http://bit.ly/Mapo_G_Tutoring)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든 참가비는 무료이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일자리경제과(3153-8553)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취업이 막막한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 자 한다청년들의 고민과 의견이 반영되어 실제 유용한 취업프로그램으로 운영되도록 되도록 기업과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