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두) 소속 송파글마루도서관은 이웃과 함께 가치와 정서를 나누며 공감할 수 있는 정기적 낭독 이벤트를 매달 셋째 주 화요일마다 운영하며 함께 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그동안 꾸준히 이어져 벌써 6회째를 맞는 글마루 낭독회는 10월부터 테마가 있는 낭독회로 더 알차게 꾸며진다. 10월 16일 (화) 4시 ‘가을에 읽기 좋은 내 마음 속 책이야기’를 시작으로 11월 ‘편지로 전하는 책 이야기’, 12월 ‘올 한 해 여운으로 남은 책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옛이야기부터 영어 그림책, 성인 베스트셀러 등 이용자들만큼 다채로운 책이야기가 울려퍼져 가을에 읽을 만한 책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10월 20일부터 시작되는 송파 북페스티벌에서도 가을 감성 짙은 윤동주의 시를 비롯한 영화&드라마의 명대사에 이르는 풍성한 책이야기로 여운과 힐링 독서를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송파글마루도서관 조수연 관장은 “차마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 속 이야기를 책을 통해 전할 수 있어 힐링 독서로 주목 받고 있는 글마루 낭독회에 많은 이들이 참여하여 책에 담긴 감동과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 문의(0449-8855(내선221))하거나 홈페이지(www.splib.or.kr)을 참고하면 된다.

송이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