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북지사 일일명예지사장 임명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북지사 일일명예지사장 임명
  • 김소연
  • 승인 2018.10.1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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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장(우측 세번째)이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북지사에서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임명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장(우측 세번째)이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북지사에서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임명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장은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북지사(지사장 유광열, 이하 강북지사)를 찾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활동하며, 내방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강보험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강북지사는 강북구 지역 18만3312명의 건강보험 가입자, 5만6243명의 장기요양 보험 가입자 및 5702개의 사업장을 관리하는 등 강북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7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를 하고 있다.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된 이백균 의장은 이날 강북지사로부터 강북지사 현황 소개, 건강보험제도 개편, 보장성 강화 정책의 세부 내용ㆍ기대효과, 소요 재정 및 재원 관리,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내용 등 주요업무 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어서 강북구 지역가입자 적용비율, 건강보험료 부과현황, 보험료 징수 비율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질의했으며 특히 건강보험제도 개편에 따른 강북구 조례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끝으로 이백균 의장은 강북지사 청사를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한 후, 종합민원실에서 내방 민원인을 직접 응대하며 민원인이 겪는 애로사항을 가까이서 청취하고 함께 고민했다.

이백균 의장은 “열악한 지사 환경 속에서도 운영평가 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강북지사 임직원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체험을 통해 건강 보험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건강보험 발전과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구의회에서도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