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18 마장도시재생대학 졸업식
성동구, 2018 마장도시재생대학 졸업식
  • 이승열
  • 승인 2018.10.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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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개최… 서울형 도시재생사업 이해도 높이고 마장도시재생사업 전반 살펴
정원오 성동구청장(앞줄 가운데)이 13일 마장도시재생대학 졸업식에서 졸업생들과 함께 단체 기념촬영.
정원오 성동구청장(앞줄 가운데)이 13일 마장도시재생대학 졸업식에서 졸업생들과 함께 단체 기념촬영.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18 마장도시재생대학 졸업식’을 13일 오전 10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마장도시재생대학은 마장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마장동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됐다. 8월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5주간 도시재생학과(5강), 관광두레학과(4강), 문화기획학과(5강) 등 3개 학과 총 14개 강좌와, 선진지역을 둘러보는 현장답사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전체 243명(순인원 152명)의 수강생 중 수료기준을 충족한 97명(순인원 60명)에게 졸업증서가 전달됐다. 3개 학과 모든 강좌를 개근한 수강생 9명에게는 우수상이 주어졌다.

이번 마장도시재생대학은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수강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마장동-청계천의 명소화, 지역민이 만드는 마장 축제 등 마장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해 살펴보는 기회가 됐다.

정원오 구청장은 “5주간의 강의 기간동안 배움의 열정을 가지고 끝까지 이수하신 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알차고 풍성한 내용으로 이론과 현장을 함께 배우는 강좌를 구성해 마장도시재생대학이 도시재생, 공동체,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과 서울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